어떻게 머리카락를 자르시나요?

by poirot | 2005/08/25 19:03 | blahblah | 트랙백(3)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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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이오공감의 흔적 at 2005/08/26 12:02

제목 : 2005년 8월 26일 이오공감
마늘 까는 기계를 파는 아저씨  by leben이때 통로 쪽의 문이 열리며 한 아저씨 등장. 굉장히 쑥스러워 하다가 내가 앉아있는 노약자석쪽으로 온다. 사람이 적은 곳에서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심산인 듯 많은 사람들을... 이글루라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by 여유당샤워를 마치고 침대 속으로 푹 잠긴다. 약간 답답해 창문을 열어놓는다. 가끔씩 차 다니는 소리, 대기의 위위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제법 선선해진 가을바람이 방안을 휘익...어떻게 머리카락를 자르시나요?  by poirot내가 주문하는 그대로, 마음에 쏙들......more

Tracked from 攻殼毒舌臺 at 2005/08/26 15:13

제목 : 나의 미용실 답사기
한달에 한번정도 매번 고민하는 일이 있으니 머리 깎는 일입니다. 도대체 어딜 가서 어떻게 잘라야 할까.. 정말이지 고역입니다. 사실 전 머리 자르러 가는 건 좋아하는 편이지요. 누가 머리 만져주는건 좋아하거든요. (다만 툭툭 건드렸다가는 싸움납니다) 하지만 언제나 고민은 어딜 가야 잘 만져줄까? 하는겁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그냥 집앞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가서 대충 잘라버리고 말고 있었지요. 그러던 중, 당시 같이 살던 룸메이트가 그러지좀 말라고 그러고 사니 여자친구가 안생기지따위의 말을 지껄이면서 청담동의 L......more

Tracked from 얼음집 at 2005/08/26 19:33

제목 : 도경 아저씨..
어떻게 머리카락를 자르시나요? 문득 도경 아저씨가 생각남. -_- 내가 졸업한 고등학교 뒤에서 샵을 하시는분인데, 어찌나 알아서 잘 잘라주시는지. 내가 '이렇게 하고 싶어요'라고 하면, '이게 어울릴거에요'라고 하고는 싹둑 잘라버린다. 놀란 입을 다물기도 전에 거울을 보면 더욱 놀란다는 ;; 처음에는 머리를 이렇게 해 놓으면 어떻게 라고 하지만, 그분의 센스는 가히 놀라운것이어서 까다로운 우리 오빠도 이쁘다고 칭찬함.ㅋㅋ 지금은 만원의 행복중이라 못 가지만 ;; ......more

Commented by niki at 2005/08/25 19:18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이래저래 원하는 스타일을 머릿속에 담아가서는 막상 아주 짧게 전달해서 망하는 케이스-. 저 역시 정말 구세주같은 스타일리스트 딱 한명 만났었는데 어느날 (아마도 독립해서) 사라지셨더군요. 지금도 머리 좀 어떻게 해줘야 하는데 꾸물거리고 있답니다..
Commented by poirot at 2005/08/25 19:26
귀여운 스타일의 파마머리는 어떠신가요? 아줌마틱하지 않으면서도 도회적이고 발랄하면서도 산뜻한...(퍽)
Commented by 달꿈 at 2005/08/25 19:36
저는 단 한번도 없... lllOTL
근데 사실은 미용사 언니분들께 부탁드리기도 참 애로사항이 꽃피는 머리라서요...
이런 머리, 맡겨놓는 것만으로도 미안해요... lllOTL
Commented by 3월토끼 at 2005/08/25 19:53
사진으로는 다니엘 헤니가 맞는데요....
Commented by marlowe at 2005/08/25 20:27
그런데 깎는 사람도 알아서 깎아달라고 하면 난감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어떻게 깎아도 거기서 거기라...
Commented by euphemia at 2005/08/25 20:35
히메컷을 주문했을 때 군말없이 잘라주는 미용사를 만나보고 싶어요. -_-;
Commented by kyle at 2005/08/25 21:58
두상이 이쁘다면 박박 밀어도 멋질 텐데요.
하긴 그러면 사회생활이 힘들죠... ㅜ.ㅜ
Commented by rayuela at 2005/08/25 23:05
반칙입니다!
헤어 스탈이란 것은 얼굴과의 조화이건만! 쿠쿵! 얼굴을 공개하라! ㅋㅋ
Commented by 모모깡 at 2005/08/25 23:59
다니엘;; ( ㅜ_) 윗부분은 다니..정도는 되는데요..
Commented by Nariel at 2005/08/26 13:16
오모... 멋지신데요? ^^ 짧은 머리 좋아해요.
Commented by poirot at 2005/08/26 14:00
집에 들어오자 마자 들은 소리는 "군대가냐?"였습니다.

rayuela님, 요청반사! 언제 오프모임에 나오시면 살짝 보여드립니다. ;-p

Nariel/ 일단은 고맙습니다.-_-; 조폭같다니깐요
Commented by 와니 at 2005/08/26 15:18
자기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 짤라주는
미용사 만난다는게 쉽지가 않죠~
Commented by 기전씨 at 2005/08/26 19:43
정말 공감이 가는군요... 저도 항상 미용실에 들어가서 스타일 주문하기 뭐 해서 항상 단정하게 짤라 주세요 라고 만 한다는... ( ..);
Commented by decca at 2005/08/26 20:36
이오공감 되셨네용. 축하 ㅎㅎ 조폭같을 리가 없으실텐데. ㅎㅎ
Commented by 인더스트리아 at 2005/08/26 21:19
저도 그래요. 친구들처럼 원하는 스타일을 말하는 게 영 쉽지가 않더라구요. 의자에 앉으면 알아서 해주는 미용실이 있으면 좋겠어요. 머리 스타일 바꾸는 것도 꽤 스트레스 받는 일이던데..
Commented by poirot at 2005/08/26 23:02
세상일이 원래 맘먹은대로 안되는 법이라죠. 그냥 쥐 뜯어먹은 것처럼만 안자르면 그럭저럭 만족이랄까요...
Commented by 요공감 at 2005/08/27 10:53
"군대 소대장 머리처럼 짤라 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 저,,, 민간인 입니다. ^^; ) 남자 헤어디자이너 들은 단박 알아차리는데.. 여자 헤어디자이너 들은 X쓉은 표정으로 난감해 한다는...
Commented by milkwood at 2005/08/27 15:28
헤어스타일만 보면 묘사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은 걸요. 역시 저 사진 밑이 관건.
Commented by poirot at 2005/08/28 02:11
요공감/ 소대장머리가 무엇인지;;;저도;;

milkwood/ 조폭이라니깐요^^

Commented by magister at 2005/08/28 02:47
저는 반삭을 한다음... 한 2주 정도 기릅니다. 살짝 가르마가 나오면서 멋있는[..] 헤어스타일이 나오죠. 지금도 이 머리스타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poirot at 2005/08/29 01:12
그럼 2주간은 방콕인가요? =_=
Commented by 미스테리조이 at 2005/08/29 02:55
아우 뭡니까..얼굴 다 나오는 사진인줄 알았습니다..ㅡㅡ (사진 로딩시간이 걸리는 건줄 알고 컴퓨터를 팰뻔했다는..)
Commented by 미스테리조이 at 2005/08/29 02:57
그리고..머리는 잡지에 나온 사진을 오려서 들고가는게 그래도 피해가 가장 적더군요..제 경우에는요..
Commented by poirot at 2005/08/29 12:58
미스테리조이님/ 그러고보니 사진이 로딩중인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 갑자기 옛날 pc통신시절 사진 기다리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땐 엄한 사진 한장 보려고 한참 기다렸었죠. 가끔 튕겨나가고.

업계종사자들도 사진 가져오는게 차라리 편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배우들 사진 가져가는 건 사실 좀 쪽 팔린 일입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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