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마존닷컴에 새로운 카테고리가 추가됐습니다. "Amazon shorts"가 그것인데요, 단편소설을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아직 많은 컨텐츠를 갖췄다고 할 순 없지만 편당 49센트라는 저렴(?)하다면 저렴한 가격이 꽤 매력있어 보입니다.(오로지 한 개의 단편만을 위한 표지도 꽤 멋지게 느껴졌어요) 시험삼아 재미삼아, 한 편 다운받아 읽어봤습니다. 제프리 디버의 A Dish Served Cold이고, 지금 미스터리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더군요. (아마 이건 작품이 아주 뛰어나서기 보담은, 유명작가 컨텐츠가 아직 많지 않기 때문일 거에요)
A Dish Served Cold는 구린구석이 아주 많은 남자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의, 이유를 알 수 없는 살해위협을 알게 되면서 겪는 개고생담입니다. 디버 아저씨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빠른 페이스와 위협이 되는 자의 정체와 그 이유를 끝까지 궁금하게 만드는 글쏨씨가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좀 웃기기도 하고요. 조금씩 프린트해 10장씩 들고다니면서 틈틈히 읽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건 불법인데) PDF 파일을 살짝 올려놓습니다. 함께 읽어 BOA요~
A_Dish_Served_Cold.pdf tip) 제목은 Revenge is a dish best served cold라는 속담(?)에서 빌려온 말로 복수는 천천히 해야 좋다, 뭐 이런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