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은 두 명의 사촌지간 작가,
엘러리 퀸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두 분 모두 1905년생이더군요. 왜 전 지금껏 서로 나이가 다를거라 생각해 온 걸까요? 어쨋든 EQMM에서는 100주년을 맞이해 올해 issue들에선 EQ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기회를 틈 타(?) 새로운 EQ의 작품들이 소개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봅니다.^^(어서"스페인 곶의 비밀"을!!)
On the Centenary of Ellery Queen|존 L. 브린 많이 알려진 바대로 프레데릭 더네이가 소설의 스토리 뼈대를, 맨프레드 리가 대사 등 살을 덧붙이는 작업을 했다고 하는 등, 싸구려 소설쯤으로 치부되던 추리소설을 문학의 반열에 올리기 위해 분투했다는 등의 내용
Getting to Know Manny Lee|스티븐 E. 스타인벅 맨프레드 리는 그들의 데뷔작 "로마 모자의 비밀"을 "끔찍한 것"으로, 자신을 "타락한 문학가"라고 했다고...
<--이 아저씨가 EQ의 1/2, 맨프레드 리
Edward at the Edge|존 모건 윌슨 Naughty|스티브 호켄스미스 개인적인 이번 issue의 베스트. 크리스마스 특집 캐롤 강도단에 휘말린 꽃처녀의 코믹 소동.
Paris Masque|에드워드 D. 호크 에펠탑 안의 레스토랑 "쥘 베른"에서의 가면무도회. 그 속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토미-터펜스가 떠오르는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헛점도 보이지만 트릭도 쏠쏠한 편.
Sprinkle on a Memory|딘 웨슬리 스미스A Bigfoot Christmas|제임스 퍼웰Love and Death in Africa|조앤 리흐터 The Ice Storm|헬렌 터커폭설로 온통 전기가 끊긴 마을은 도둑의 좋은 먹이감. 대신 도둑질 전엔 자동차에 기름을 충분히 채워두는 것을 잊지마시라.
The Grotto|도널드 올슨The Voyeur|제프리 디버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디버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반전을 최대한 자제한 수작.
Snowball in July|엘러리 퀸
오랜만에 보는 옛 EQ의 단편. 역과 역 사이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열차의 행방을 추리하는 EQ.
다소 억측스럽지만 생각의 사각을 노린 고전의 향취가 좋았다. 리처드 퀸과 밸리 경사를 어리둥절하게 하는 엘러리의 모습도 반갑기만 하다. EQ가 고프다. 어서 "스페인 곶의 비밀"을!!
Ramon Acuna's Time|아이작 아이센버그The Jury Box|존 L. 브린